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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 개최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시대에 인간다움, 교육의 본질, 그리고 AI와의 상생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AI & Humanities, Humanities & AI – 인간성과 인공지능: 공존과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 현장에 확산되는 시대에 인간성과 교육의 본질, AI와의 상생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학부모 프로그램(1,000명)과 오후 교원 프로그램(1,00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대구미래교육 마음교육 영상에 이어 강은희 교육감이 ‘AI 시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와 김현욱 아나운서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소통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함께 학생들의 AI 공연으로 시작된다. 차상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AI 시대의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생성형 AI에서 생태형 AI로의 전환, ▲인간과 AI의 협력 지능, ▲교사 전문성 재정의 등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AI 기반 수업과 평가, ▲AI 시대 마음교육, ▲글로벌 AI 윤리와 교육, ▲교실로 들어온 AI, ▲AI 에듀테크 융합 워크숍, ▲수업 시연 등 6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AI 기반 수업과 평가’ 세션에서는 저스틴 장 남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들이 AI 기반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글로벌 AI 윤리와 교육’ 세션에서는 중국·일본·싱가포르 전문가가 각국의 AI 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교실로 들어온 AI’ 세션에서는 Google, Apple, Microsoft, AWS, KT 등 빅테크 기업이 AI 교육 솔루션을 발표하며, 그랜드볼룸에서는 초·중·고 교사의 영어·수학·정보 교과 수업 시연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강은희 교육감이 좌장으로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중국,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해외 전문가와 함께 ‘AI 시대의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논의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Apple, Google, Microsoft, AWS, Samsung 등 빅테크 기업과 AI 디지털 교육자료 11개 발행사, S2B 에듀테크몰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AI를 활용하되 교육의 중심을 학생의 인간다움에 두고, 교사가 자유롭게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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