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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동구 주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장애친화지도 제작

조선대 협업, 2119개 업소 정보 담긴 일반형·점자형 등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일환으로 주민 참여형 접근성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동구 장애친화가게 지도(일반형·점자형)’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3년 점자 요리레시피 북, 지난해는 점자 뷰티 가이드 북에 이어 세 번째 점자 기반 접근성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습·정보 접근 환경을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이번 장애친화가게 지도 제작은 단순 편의시설 조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학습·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평생 학습형 프로젝트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동구 인문도시정책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핵심 가치인 정보 접근성 평등 구현을 실현하고자, 시각장애인이 조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지도를 기획·완성했다.

 

특히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시각장애 학생과 휠체어 이용 학생이 조사 단계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장애 친화 환경을 당사자의 경험 기반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사업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상반기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실시한 관내 식당·카페 2,119곳 전수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도시 환경을 분석·기록하는 과정을 하나의 도시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동구 평생학습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실증 점검 ▲장애인 참여형 접근성 기준 재정의 ▲점자·QR 기반 음성 안내 콘텐츠 개발을 진행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제작된 지도는 일반형과 점자형 두 종류로,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안내와 네이버 지도 연동 기능이 포함돼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 주민에게도 활용 가능한 지역 접근성 지도로 기능할 전망이다.

 

수집된 장애친화가게 정보는 ‘더편한세상’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장애친화 정보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완성된 지도는 동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가게, 동구 평생학습관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뿐 아니라 누구나 차별 없이 찾아갈 수 있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장애친화도시 동구가 지향하는 핵심 목표”라면서 “이번 장애친화가게 지도는 보편적 접근성 도시를 향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앞으로 장애친화 인증가게를 확대해 지역 경제와 사회 통합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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