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5℃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3.5℃
  • 맑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1.8℃
  • 구름조금금산 -0.1℃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출생지원정책 성과…출생률 회복세

1월∼9월 4878명 출생…출생증가율 2개월 연속 특광역시 1위

 

(포탈뉴스통신) 올해 출생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 광주시가 출생증가율 2개월 연속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하는 등 출생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 정책은 아이돌봄 서비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손자녀 가족돌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지역 2524가구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5가구(9.31%) 늘어난 수치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200% 가구까지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대상을 확대(기존 중위소득 150%까지)한 결과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12세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임시보육·놀이활동·등하원 등을 돕는 제도로, 아이의 생활을 돌보고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부 가정을 찾아가 청소·정리정돈 등 가사를 돕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올들어 10월까지 1590명이 이용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00명이었던 지원 인원을 올해 2000명으로 확대했다.

 

광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에 2514억원을 투입, 결혼·임신·육아·돌봄·일가정 양립 전반에 걸친 ‘광주아이키움 2.0’ 돌봄정책으로 출산 전 지원뿐 아니라 출산 이후의 자녀 양육까지 함께하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 출생지원 정책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 손자녀 가족돌봄, 입원아동돌봄, 삼삼오오 이웃돌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의 이같은 정책 성과로 지난 7월 결혼·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의 정책 확대는 최근 출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광주 출생아 수는 550명으로 전년동월(482명)대비 68명(14.1%) 증가해 출생증가율 특·광역시 1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광주시 출생증가율은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9월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48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19명) 증가해 출산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출생의 근간이 되는 혼인 건수도 1월~9월 4540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358건) 증가했다.

 

광주시는 내년에도 빈틈없는 돌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자 추가 확대(중위소득 200%→250% 가구) ▲부모부담 필요 경비 지원 연령 확대(3·5세→3·4·5세) ▲급식비 지원단가 인상 ▲0세반 교사-아동 비율 개선(3:1→2:1) ▲0~2세 보육료 인상 ▲3~5세 누리과정 추가지원 연령 확대(4·5세→3·4·5세) ▲아침돌봄수당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가임여성 인구가 줄어들기 전인 2032년까지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혼인과 출생 증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출산·양육을 지원해 ‘엄마아빠가 맘 편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 158만명 선택 'The 경기패스'…교통비 절감·환경 보호, 도민 만족도 최상 (포탈뉴스통신) #. 용인에 사는 이모(28) 씨는 한 달에 한 번 경기도민임을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 바로 ‘The 경기패스’ 환급액 입금일이다. 판교까지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하는 이 씨는 한 달 교통비 5만~7만 원 중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를 환급받고 있다. 이 씨 같은 청년(19~39세)은 교통비의 30%를 환급받아서 다른 연령층(20%)보다 환급률이 높다. 이 씨는 선물처럼 들어오는 환급금으로 외식도 전보다 편하게 한다. 이 씨는 “지자체의 다른 지원 정책보다 청년이 피부로 느끼는 건 교통 같은 생활 속 혜택이다.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부천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50대 여성 김모 씨도 입소문으로 ‘The 경기패스’를 접하고,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The 경기패스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약 20분 전철로 출퇴근하면서 사용하는 매월 6만~7만 원의 교통비 중 1만 5천 원 안팎을 환급받고 있다. 김 씨는 “교통비 절감을 매번 체감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면서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nb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및 비갱신형 암보험, 보험비교사이트 이용해 비교가입 해봐요!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