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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 강서구, ‘더현대 부산’ 착공신고 신속 처리…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에코델타시티 자족기능 강화 기대

4,531억 규모 ‘더현대 부산’ 착공신고 신속 처리로 지역 건설 경기 활력 제고

 

(포탈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현대백화점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추진 중인 ‘더현대 부산’ 사업의 착공신고를 4,531억 원 규모의 도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형 복합문화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해 에코델타시티의 자족 기능과 문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강서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강서구는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대상자 선정 단계부터 시공사 HL디앤아이한라와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주요 절차를 미리 준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4,531억 원 규모의 도급 계약은 지역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의미 있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서구는 지역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HL디앤아이한라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 ▲㈜현대백화점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발전 기여, ▲HL디앤아이한라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착공과 동시에 체결돼 공사 안정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은 물론 준공 이후 운영 단계까지 지역경제 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면적 19만 8,782㎡ 규모로 조성되는 ‘더현대 부산’은 2027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단순한 쇼핑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품질의 생활문화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통 경계를 허문 ‘더현대 2.0’ 모델을 적용해 프리미엄 인도어몰과 합리적 가격의 아웃도어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장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공간을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문화·예술·자연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조성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기대가 컸던 사업이 착공과 협약 체결로 본격화되어 매우 뜻깊다”며, “신속한 착공만큼이나 조속한 준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지역 상생, 인재 채용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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