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8℃
  • 구름조금대전 0.1℃
  • 대구 2.1℃
  • 흐림울산 3.8℃
  • 흐림광주 3.4℃
  • 구름많음부산 3.8℃
  • 구름많음고창 5.2℃
  • 흐림제주 10.6℃
  • 맑음강화 -4.3℃
  • 구름많음보은 -0.1℃
  • 구름많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6.1℃
기상청 제공

사회

“충남 스포츠 역사 다시 썼다”

도, 4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개최…선수단 격려·표창

 

(포탈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뜨거운 열정과 강한 의지로 2007년 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참가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충남 장애인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주인공들”이라며 최고 성적을 낸 선수단을 축하했다.

 

이어 김 지사는 “한국 신기록 9개, 대회 신기록 1개를 수립하고 처음으로 종합 점수 13만 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라면서 “여러분이 써가는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는 힘든 상황에서 고민하고 지쳐있는 많은 사람에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최고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고용 연계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28개 종목 72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61개,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선 역도 강다영(-45㎏), 설혜임(-55㎏), 문경환(-72㎏), 이은정(-84㎏), 김태연(-85㎏) 선수가 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 종목 등에서 한국 신기록 7개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 필드에서도 지서인(F20·창던지기), 염상란(F57·창던지기)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박우철(F56·포환던지기)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새로 쓰며 충남 육상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육상 종목은 2만 1137점을 기록해 충남 선수단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초 2만 점 돌파에 성공, 이번 대회의 종합 점수 향상을 이끌었다.

 

또 전국 최강으로 손꼽히는 남자 좌식배구팀은 11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좌식배구팀도 1위를 차지해 배구 종목 전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자 표창은 올해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용호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운영팀장을 비롯해 총 9명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삼성미즈병원, 엔켐, 우익반도체, 청운대, 보령시장애인체육회 등 5개 기관·단체에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등 장애인체육 발전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산업 역군 오찬 행사 주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의 산업을 일궈온 산업 역군 90여 명을 초청한 오찬 행사를 주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식민지에서 해방돼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그 근저에는 산업·경제 역량이 있다”고 강조하며, 산업 역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 재해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현장 사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동자들이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극화를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참석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이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했다. 한 참석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 이전 지원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품 수리비, 교육 훈련 장비 도입비 등 재정적 지원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산업 박물관’ 신설, ‘국제기능올림픽 개최 유치’ 등 산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다수 제시됐다. 오찬 이후에는 산업 역군 대표 3인이 소감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엔지니어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