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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소방본부, 도내 최고층 건축물 ‘펜타포트’ 안전관리 현장 점검

초고층건축물 화재안전 실태 확인…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

 

(포탈뉴스통신)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지난 4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도내 최고층 건축물인 펜타포트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천안서북소방서 김종욱 서장도 참여해 점검 절차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홍콩 타이포 고층 아파트 대형 화재로 초고층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소와 초기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타포트는 충남에서 가장 높은 66층 규모의 초고층 건축물로, 층수가 높고 복합 용도로 사용되는 특성상 화재·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체계 확보의 중요성이 매우 큰 시설로 분류된다. 충남소방본부는 평상시 안전관리체계가 적절히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성 본부장과 김종욱 서장은 건물 내 피난·대피시설, 소방·방재설비 운영 현황, 피난안전구역과 종합방재실 등 주요 방재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성 본부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초기 대응과 신속한 피난체계 확보가 안전의 핵심”이라며 “관계자들이 평소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입주민들도 비상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소방본부도 정기적인 점검과 협력 강화를 통해 도내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천안서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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