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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 마륵위파크 진입도로 준공하고도 못써 ... 70억 낭비 우려

군사제한보호구역내 도로개설 구간 국방부 허가 조속 협의 요청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금호코아루 아파트와 금호위파크의 하계U대회 주경기장 진입도로로 연결되는 도로개설 사업 2곳이 군사제한보호구역 문제로 인해 완공 후에도 개통이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완공된 도로를 시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총 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되고 있는 금호코아루에서 U대회 진입도로 사업과 관련하여, “군사보호구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완공후에도 개통이 불투명하다”며 “국방부 협의가 핵심 사안인 만큼 광주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년도 완공된 ‘마륵공원 구역 외 도로개설공사’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총 70억 원을 투입해 개설됐는데 군사제한보호구역에 걸쳐 있어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이 구간에 연관있는 마륵위파크 아파트가 내년 1월부터 3월 입주 예정인데, 현 상태라면 상습 정체와 교통 마비가 불 보듯 뻔하다”며 “도로는 완공됐는데 군사구역 허가가 없어 이용을 못하는 기형적 행정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3일 양부남 국회의원이 ‘마륵동 공군 탄약고 이전 사업비 50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히면서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러나 서 의원은 “탄약고 이전이 실제 완료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 기간 동안 해당 도로를 개통할 수 없다면 주민 불편과 교통혼잡 악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는데 광주시는 단기·중장기 대책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용규 의원은 “군사제한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기존 하계U대회 진입도로 역시 교통량 급증으로 인해 전면 통제가 어려워 계속 사용되고 있다”며 “국방부와의 협의 지연은 시민 생활권을 직접 침해하는 사안으로, 광주시와 중앙정부 간 실질적 협의를 조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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