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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용노동부, "일터도 혁신 시대 온(ON)!" 2025년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우수기업 시상·혁신사례 공유·기조강연 및 종합토론 진행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2월 9일 중소기업DMC타워(서울 마포 소재)에서 「2025년 일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의 실제 일터혁신 성과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대전환 시대의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일터혁신 성과 우수기업 17개소와 컨설턴트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컨설턴트 2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일터혁신 우수기업 현판 및 선정패 수여, 일터혁신 관련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 컨설턴트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에 이어서, 수상 기업을 대표해서 ㈜태조엔지니어링, ㈜마이크로원이, 수상 컨설턴트를 대표하여 박재영 책임컨설턴트가 일터혁신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개선 활동, 주요 성과 등을 발표했다.

 

‘태조엔지니어링’은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설계 기업으로, 장시간 근로 해소,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안전품질 강화 요구 등에 따라 컨설팅의 문을 두드렸다. 태조비전콘서트 운영 등 노사 상생의 소통 문화를 강화하면서 자율근무제, 스마트오피스 등 일·가정 양립의 근무환경을 정착하고 공정관리기능 프로젝트 관리시스템(TESOPRO)을 자체 개발하는 등 업무 효율성 제고로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

 

‘마이크로원’은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으로, 급속한 매출 성장 상황에서 청년(MZ) 세대 중심의 공정한 평가·보상에 대한 요구에 따라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는 업적 중심의 평가 체계 구축, 평가 결과와 연계한 동기 부여형 임금체계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성과 기반의 보상체계 도입을 통해 조직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 감소, 고용인원 증가 등 조직 안정의 기반을 다졌다.

 

한국상생지원협회 박재영 책임컨설턴트는 경기 용인 소재 4개 요양원을 컨소시엄으로 묶어 공동 진단과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연합노사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장 특성에 맞춘 근로환경 문제 등을 공동 대응하며 조직별 혁신 활동을 확산시킨 컨설팅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일터혁신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이 이어졌고, 일터혁신의 확산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영훈 장관은 수상 기업과 컨설턴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일터혁신은 단순히 효율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노동의 가치를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밝히고, “노사가 함께 신뢰를 구축하고, 서로의 성장을 위해 협력할 때 비로소 일터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일터혁신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와 지원을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노사가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일터혁신의 구조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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