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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 시민 삶의 활력 높이다

전문·생활체육 확대·체육 인프라 확충·스포츠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력 견인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며 ‘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시민 건강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일념으로 전문·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육상 등 총 5개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한 결과, 전국대회, 아시아대회, 전국체전 등 주요 경기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6개로 총 9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시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중 건강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전년 동월 대비 참여 인원이 약 13%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한 해양스포츠(요트·서핑) 체험과 동계스포츠(컬링)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스포츠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스포츠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강릉시 생활체육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통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는 지역 간 체육시설 불균형 해소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대천 수변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2년 10월 정식 개장 이후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고, 일 평균 15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정착했다.

 

주문진 파크골프장 등 2개소도 순차적으로 조성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복합복지 체육센터(유천동)는 스포츠, 육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체육복합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노후 읍면동 체육시설(야외운동기구 등) 정비 등 소규모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 체육 접근성을 높였다.

 

체육시설 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해 방치시설 재배치 사업도 병행 중이다.

 

남부권 숙원사업인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도 오는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은 장애인 전용 레인과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공간을 포함한 다기능 복합수영장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78개국 1만 8천여 명이 참가하고 50만 명의 관중이 방문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WTT Youth Contender 강릉국제탁구대회,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총 41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참가선수 및 방문객 약 7만 명이 강릉을 찾아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선수단 42,000여 명을 유치하며 강릉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6년 6월 개최될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025년 말 기준 참가자 등록 목표인 1,500명을 이미 초과 달성하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스포츠로 성장하는 강릉을 만들겠다.”며, “생활체육부터 국제대회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시민 중심의 체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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