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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 개최

주민 참여로 완성하는 도시재생 성과 공유와 향후 추진 전략 논의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도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 ▲향후 사업 일정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산 활용 방안 등 도시재생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전통시장, 주거환경, 문화축제, 청년창업으로 이루어지는 4개 분과 41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회의와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핵심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와 긴밀히 소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진주시에서 세 번째로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19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지역상권 경제회복과 공동체 통합을 목표로 2022년부터 논개·청과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한 원도심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핵심 거점시설인 상상리메이크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거리·골목 정비, 노후 주택 집수리 등 HW(하드웨어) 사업과 창업 및 상권 개선, 헬스 케어 등 주민·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SW(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 추진되며 종합적 도시재생이 이뤄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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