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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군, 지역먹거리 지수 2년 연속 A등급... 우수상 수상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지난 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 추진 성과와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도 등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 평가한다.

 

의성군은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을 본격 추진 첫해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경북도 내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우수상을 수상,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지자체장의 먹거리정책 추진 의지 △지속 가능한 공적 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농교육 활성화, 생산자–소비자 소통 강화, 로컬푸드 가치 확산 노력을 기울여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평가 결과에 크게 반영됐다.

 

의성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성과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지난 10월 농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생산자 중심의 운영체계, 안전한 농산물 관리, 소비자 신뢰 기반의 판로 구축, 지역농가 소득 안정화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며 운영·시설·안전관리 등에서 전국 상위 수준임을 공식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직매장 공모전 대상,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까지 트리플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는 물론,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먹거리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는 구조로 지역소멸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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