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12월 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와 지역 과학기술 진흥 및 공동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리더스 미팅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세대 과학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과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 서상곤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식 후 리더스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정책 지원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인적 교류 확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과제 발굴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리더스 미팅에서는 ▲지역 과학기술 현황과 추진 사업 ▲지역 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방안 ▲우수성과 발굴 및 확산 과제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양 기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전시·교육 기반을 활용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연구 성과를 활용한 진로체험 콘텐츠, 산학연 협력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등 공동 추진이 가능한 구체적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기관들과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 서상곤 회장은 “과학자들이 국립대구과학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과 체험이 결합한 과학기술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 대구·경북 지역의 과학자들과 미래 과학 인재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 과제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