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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어르신 건강지킴이’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우수기관 포상, 노쇠예방중심 건강관리 등 향후 사업 발전방안 모색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2월 11일(목) 오후 3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9개 구·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실무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한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인공지능(AI) 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최우수)와 중구·수성구(우수)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최근 어르신 건강증진의 핵심인 노쇠예방정책의 추진 방향과 타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복약 관리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경감과 지속 가능한 노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허약노인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 ▲건강동아리 운영 ▲치매·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존의 대면 방문서비스와 ICT를 융합한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를 통해 증가하는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돌봄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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