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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장학회, 연말연시 맞아 장학금 기탁 잇따라…

지역 인재 육성 ‘훈훈’

 

(포탈뉴스통신) 지난 12월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동해면 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는 포항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동해면 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와 제1회 동해면 막걸리축제에 참여한 지역 막걸리 업체인 동해명주(양민호 대표)와 포항호미곶양조(김영훈 대표)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동해면 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는 이상원 동해면 개발자문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개발자문위원회 사무국장 김상원, 동해향토청년회장 김서수, 동해명주 양민호 대표, 포항호미곶양조 김영훈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본 위원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동해면 막걸리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내년 제2회 막걸리축제 개최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행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영우)는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8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포항시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장학금 외에도 금융교육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쌍사상가번영회(회장 최광수)는 2025 포항치맥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에

따른 지역사회 환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치맥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는 도심형 야간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 소속 공무원들의 시상금 기탁도 잇따르고 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과장 강현주)은 2025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포항시가 ‘지역밀착형 복지관 운영 및 스마트 고립예방 사업’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포항시 세정연구회(세무공무원, 회장 이영희)는 2024년 경상북도 세정평가에서 포항시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2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포항시 수산정책과 장태호 주무관이 2025년 수산행정 시군평가 ‘어업 대전환’ 부문 개인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장태호 주무관은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태며, 미래 수산 인재 지원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담아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포항시 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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