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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4개월 앞으로!" 태안군, 막바지 준비 박차

151억 6천만 원 들여 조망쉼터 설치 등 44개 사업 추진, 올해 4건 완료

 

(포탈뉴스통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실적 및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내년도 본예산 확정에 따른 주요 사업의 조기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박람회 추진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박람회 개최와 관련 총 15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44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중 ‘농업전시체험관 활용 치유환경 조성’ 등 4개 사업을 올해 마무리했다.

 

내년에는 △가로화단 정비(23억 원) △안면도 조망쉼터 설치(20억 원) △임시주차장 조성(19억 원) △화장실 정비(17억 6천만 원) △교통 및 주차관리 용역(6억 원) △하수처리(6억 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총 400명의 군민이 참여해 지난 9월 출범식을 가진 ‘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도 내년 행사 종료 시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군은 박람회 개최 전까지 주요 연계사업을 완료하고 박람회 준비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범군민지원협의회와 함께 민관 협력사업 발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예산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사 마지막 날까지 전 공직자의 힘을 모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09년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박람회로,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태안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내년 박람회 개최 전까지 매월 보고회를 열고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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