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사회

목포시, ‘2025 한·일 관광진흥협의회’ 참가…글로벌 홍보 강화

2026 한·일 관광진흥협의회 목포시로 유치 목표 박차

 

(포탈뉴스통신) 목포시가 글로벌 관광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목포시와 가장 인접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시가현 오쓰시에서 열린 ‘2025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참가해,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현장 중심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을 주무 부처로,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양국 여행업협회 및 관광·항공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1986년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관광교류의 지속적 확대 ▲지역관광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증진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협의회에서는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발표와 함께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목포시는 개최지인 일본 시가현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참가해, 비교우위를 지닌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적극 소개했다.

 

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근대문화유적 등 일본과의 역사적 인연을 간직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올해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 개최지로서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 가치를 강조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근대역사 관광과 명소 탐방, 미식관광 등 다양한 테마의 교류를 통해 ‘K-관광 목포’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내년 12월 한국에서 개최될 ‘2026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목포로 유치해, 한·일 관광교류 확대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