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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배움 속에 큰 행복’ 성황초등학교, 동절기 이웃사랑 실천

학교 나눔 장터 수익금 약 145만 원 및 김장(5kg) 30박스 기탁

 

(포탈뉴스통신) 성황초등학교가 지난 19일,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정용태)에 학교 나눔 장터 수익금과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황초등학교는 지난 12월 3일, 사용하지 않는 의류·장난감·도서 등을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는 ‘학교 나눔 장터’를 열어 경제·환경·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 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453,880원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19일 김장 체험 행사를 통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kg짜리 30박스를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장수정 학생회장은 “나눔 장터 운영과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황용 성황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이를 통해 성황초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행복을 전해준 성황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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