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의 발행 실적과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 이후인 9~10월의 발행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의 자체 예산 투입 노력과 국비 집행 실적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과 ‘양평통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주력해 왔다. 특히 △1월 설 명절 대비 인센티브 15%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월까지 인센티브 15% 지급 연장 △상시 인센티브 10% 유지 △10월 추석 명절 기간 구매 한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등 적극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상품권 판매량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뿐 아니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강화에도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지역화폐 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6년에도 양평사랑상품권·양평통보 발행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