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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제1회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우수상’ 수상 쾌거

‘문화안전망의 도시, 마주봄날 포항’ 사례… 문화기반 도시활력 분야 수상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기반 도시활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자체의 우수 문화정책 사례 공유와 새로운 정책 방향 제시로 지방정부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활동 활성화 ▲문화기반 도시활력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전국 85개 시·군·구에서 제출한 160개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6건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포항시는 2017년 11·15 지진 이후, 재난에 대응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해 온 ‘문화안전망의 도시, 마주봄날 포항’ 사례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마주봄날 포항’은 보편적 문화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민이 주체가 돼,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예술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포항만의 독창적인 문화정책 모델이다.

 

주요 성과로는 ▲문화와 복지를 연계한 사회적 고립 완화 프로그램 ▲경북 지역 거점 문화안전망 센터 운영 ▲문화재생활동가의 전문 프로그램 운영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등 시민 참여형 공공문화 프로젝트 추진이 꼽힌다.

 

특히 총 47건의 솔루션 프로젝트에 시민 9,216명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난의 아픔을 문화로 치유하고 극복해 온 현장의 노력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문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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