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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평구, 결혼이민자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성공적 마무리

은평을 알릴 준비 완료,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 수행할 것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 합격자 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와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을 지난 2024년 2월부터 2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실무 양성 과정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지에서 은평한문화대사로 외국인 안내와 통역 활동 기회를 부여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필기시험 대비, 면접 코칭 등 집중 교육을 시행했다. 그 결과, 8명이 관광통역안내사 국가 자격 시험에 합격해 결혼이민자의 전문 직업군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은평구는 향후 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협력해 여행사와 면세점 등 관련 기관에 취업을 연계하고, 교육 수료생과 자격 취득자가 국제행사 통역 지원, 관광 안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 합격자는 “한국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교육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은평한문화대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소통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외국인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잠재된 역량을 발굴하고 전문직 진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꿈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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