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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산군, 빅데이터로 상권 ‘맥(脈)’ 짚었다…핵심 소비층은 4050 남성

지난 3년간 빅데이터 분석…우체국 사거리 등 구도심 상권 건재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통신사 유동인구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한 금산군 상권 현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핵심 소비층은 4050 남성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간 금산군 주요 상권의 총 카드 매출 규모는 약 456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40~50대가 전체 카드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58.8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소비력을 과시했다.

 

이어 60대 이상이 23.53%, 20~30대가 17.50%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카드 매출 중 남성이 65%, 여성이 35%를 차지해 남성의 소비 규모가 여성보다 약 1.9배 높았다.

 

특히, 농업용품이나 운송·배달 업종 등에서 남성 소비가 많았다.

 

상권별로는 우체국 사거리와 금산읍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인근이 유동인구와 매출 규모 모두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금산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산인삼시장은 세계인삼축제가 열리는 가을철(3분기)에 매출이 급증했으며 건강식품 구매 비중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 유입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부면 마전리 상권은 인근 대학과 교통 요충지라는 특성 덕분에 요식업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직관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지역 상권의 주된 고객이 누구인지와 어떤 업종이 강세인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권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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