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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양군,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특례보증·노란우산·공공배달앱·환경개선 등 종합 지원으로 경영 안정 도모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양양군에 둔 소상공인으로,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관내 업체가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할 경우, 매월 1만 원씩 최대 12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외식업계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외식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화된 사업장을 개선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2026년 1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내년에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외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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