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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크리스마스편 운영

산타보다 즐거운 하루, 특별한 크리스마스파티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놀이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크리스마스편’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핵심 가치인 놀이권, 참여권, 보호권을 현장에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농촌지역 특성상 문화·놀이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동 간 놀이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관내 유아동 양육 가정 200여 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미션게임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돼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협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팝콘, 과자, 호빵 등 간식 나눔이 더해져 파티의 즐거움을 높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환한 표정이 행사장 곳곳을 채우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유아요리교실을 운영하여 부모와 함께 딸기모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이번 팝업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놀이문화 확산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친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크리스마스편’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 수 있는 권리를, 지역사회에는 아동을 중심에 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하루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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