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작목별 맞춤형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새해 영농설계와 재배기술 향상,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벼, 고구마, 고추, 배추 등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총 19개 과정 22회에 걸쳐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각 과정에는 공통 교육도 함께 편성돼 과수화상병 대응,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정 시책과 현안 과제에 대한 홍보가 병행된다. 특히 벼 과정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재배기술과 실제 농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중심의 현장 실용형 내용으로 구성돼 지역 농업인은 물론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이수 시 과정당 3시간의 농업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일부 과정(벼-GAP 연계과정)은 4시간까지 인정된다. 이에 따라 도시농부 등 교육시간 이수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영농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