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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고령자 찾아가는 교통안전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현장 교육·홍보로 교통안전 의식 향상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급증에 대응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망자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52.9%(9명), 2023년 66.6%(10명), 2024년 76.9%(20명)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맞물려 고령 보행자 안전이 지역사회의 핵심 현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제주도는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자 생활 거점을 직접 찾아가는 ‘고령자 찾아가는 교통안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말 제주시 건입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거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월 2회, 총 10회가량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참여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도전 교통안전 퀴즈’, ‘맹심 카메라’, ‘맹심 극장’, ‘맹심 인터뷰’ 등 코너에 고령자가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고령자 교통안전 리포터가 간다’ 코너를 신설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현장에서 직접 교통안전 문제를 짚고, 교통 전문가의 제언을 더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도민이 주체가 되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제주도는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상별·상황별 홍보 영상·음원 등 콘텐츠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도민이 일상 속에서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홍보를 병행한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은 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홍보 활동으로 교통문화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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