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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 공모 신청

UN R155 등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 본격화에 선제 대응

 

(포탈뉴스통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 주관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3월 12일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UN R155 시행, 미국 커넥티드카 공급망 보안 규제 강화,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으로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추진되는 국가직접지원사업이다.

 

유럽 등 주요 수출국에서는 차량 형식승인을 위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구축과 적합성 입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시장 진입이 제한되는 등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및 전장부품 기업의 국제 기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본 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90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선정되면, 인천 서구 로봇랜드 내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9종을 구축하고, 기업의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재직자 교육 등 기술지원과 시험·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및 전장부품 기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한국과학기술원·고려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자체로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3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구축했으며, 2단계로 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48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48억 원)을 투입해 무선통신기술 인증평가 시스템(장비 12종)을 구축 중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이 선정될 경우, 기존 인프라와 무선통신 시험평가 체계에 이어 ‘사이버보안’ 분야까지 기능을 확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프라–통신–보안을 아우르는 미래차 통합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인천을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청장 대행)은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에 대응해 지역 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부는 4월 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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