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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 “UN기후주간부터 섬박람회까지 연결해야”… 국제행사 도시 전략 촉구

“섬박람회·COP33까지 연계… 여수형 기후·해양 도시 모델 제시해야”

 

(포탈뉴스통신)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3월 18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한 국제행사 도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오는 4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여수의 미래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의 해”라며 “국제행사가 개최되더라도 그 성과가 지역 정책이나 지역경제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시민이 체감할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는 해양과 섬을 품은 도시이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산업도시”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여수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주간과 섬박람회의 전략적 연계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는 섬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번 행사는 섬박람회의 사전 무대이자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키는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 의원은 시 정부에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기후주간을 여수의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제회의에 그치지 않고 기후정책과 해양환경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만의 기후 대응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며 “해양도시이자 산업도시라는 특성을 반영한 여수형 탄소중립 전략을 시민에게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섬박람회와의 연계 전략을 보다 구체화해 기후주간을 통해 여수가 기후와 섬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적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후주간은 세계의 시선이 여수로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섬과 해양, 기후 의제를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묶는 전략적 국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의원은 “국제행사의 성패는 시설이 아니라 시민의식에서 완성된다”며 “청결·질서·친절의 가치를 생활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신뢰받는 여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민호 의원은 “이번 기회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며 “기후주간이 섬박람회의 성공과 여수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 정부의 책임 있는 준비와 전략적 행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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