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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유가 급등에 농업·농촌 직격탄…“전남도 선제 지원책 마련해야”

유류비·전기요금 부담 커져...소상공인 포함 자체 추경·예비비 검토 촉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최근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농업ㆍ농촌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는 별도로 전라남도 차원의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명수 의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류비와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농가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는 정부 추경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도 자체 추경이나 예비비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호당 평균 농업소득은 1,017만 원으로 2020년보다 13.96% 감소한 반면, 농업경영비는 같은 기간 2,421만 2,000원에서 2,790만 원으로 1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나라는 원유의 약 70%, 비료용 요소의 약 4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면세유와 농사용 전기,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 생산비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는 단순히 농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산비 증가와 먹거리 물가 불안,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민생 전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최근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과 농어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추경 편성을 논의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라남도 역시 농업 분야뿐 아니라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민생 지원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정부 추경에 농업과 민생 지원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과 함께, 도 차원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대응 수단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전남도가 현장의 절박함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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