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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양군, 시멘트 산업 '청정연료로의 역사적 대전환' 선언

60년 시멘트 산업 근간 뒤집다… ‘정제유에서 LNG로’ 패러다임 혁명

 

(포탈뉴스통신) 단양군이 시멘트 산업의 에너지 체계를 청정연료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며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군에 따르면 성신양회㈜,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멘트 생산 공정의 연료를 기존 정제유에서 천연가스(LNG)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60여 년간 유지돼 온 시멘트 산업의 에너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조치로, 단순한 연료 교체를 넘어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주민 생활과 맞닿은 에너지 공급 기반까지 확장하는 ‘산업·환경·생활’ 통합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2024년 발생한 연료 유출 사고 이후 제기된 안전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응이자, 단양군이 ‘안전과 환경’을 중심 가치로 재편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약 2km 구간에 LNG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아파트 약 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공급 규모를 갖춘다.

 

향후 매포읍 평동리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 전환이 완료되면 정제유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던 위험물 차량 이동이 크게 줄어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지고,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산업계 역시 친환경 연료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경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군은 이번 성신양회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과 환경,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양을 청정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산업 특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멘트 산업 60년 역사상 가장 과감한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 주민 편익이 함께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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