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문화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2026 움직이는 상상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K-ART’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창작해 보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시 연계형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감상 – 핵심체험 - 시각언어 발견 - 나만의 창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구조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교실 안에서 전통과 현대를 모두 포함하는 미술관을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교내에 설치되는 전통 회화 레플리카 전시에서는 민화(책가도, 십장생도), 풍속화(김홍도 '씨름', '무동', 변상벽 '참새와 호랑이'), 산수화(정선 '인왕제색도', 심사정 '산수도') 등 우리 미술사의 대표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대 협력 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전통 미술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이이남 작가는 전통 산수의 이미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확장하며, 이승항 작가는 회전 원리를 활용한 익살스러운 호랑이와 메뚜기를 잡는 개구리를 표현한 목공 조형물을 선보인다.
이영선 작가는 민화의 상징을 빛(RGB)의 색채로 표현하고, 조성호 작가는 조선 회화를 스캐니메이션(착시 무비) 기법으로 재해석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술·과학·수학이 결합된 융합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미디어 아트 체험을 통한 시각적 몰입 경험을 비롯하여, 잔상 효과를 활용한 키네틱 스캐니메이션(Kinetic Scanimation), 광학 원리를 적용한 마법거울 왜상화, 움직임의 원리를 탐구하는 오토마타, 빛의 3원색을 활용한 3D RGB 체험, 반복과 대칭을 탐구하는 만화경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시 운영 기간에는 ‘찾아가는 도슨트 창작교실’ 특별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체험 수업이 이루어지며, 참여 학생에게 ‘까치 호랑이’ 오토마타(움직이는 인형) 체험 키트가 1인 1개씩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관내 초·중·고 7개교를 선정하여 순회 운영한다. 1차 운영은 현재 대구학생문화센터(구. 파호초)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권원희 관장은 “교실 안에서 전통과 현대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고 창작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