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주민 주도형 인적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직접 이웃의 위기를 포착하고 연계하는 등 주민의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주 1회 4주간의 교육과정인 ‘행복복지스쿨 2.0’을 이달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최전선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 ‘기록’, ‘돌봄’, ‘공유’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주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복지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91%의 높은 수료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열정 빛나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통장, 반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76명의 주민이 참여해 91%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웃의 위기 징후를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이웃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과 공감 기법 ▲활동 내용의 체계적인 기록과 공유 방법 ▲서대문구 통합돌봄이야기 ▲참여자 간의 촘촘한 네트워크 형성 등이 다뤄졌다.
◆ '전문가'보다 '따뜻한 이웃'… 일상 속 안부가 복지의 시작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를 ‘일상 속의 안부와 관심’으로 재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일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평소 먼저 안부를 묻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 동네의 파수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변을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 도전
서대문구는 이번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고시원, 반지하 가구 등 주거 취약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위기 징후 제보 등 현장 중심 활동에 더욱 촘촘히 나선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복지스쿨 2.0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시선이 우리 구의 가장 강력한 복지안전망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손잡고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도 없는 ‘인생케어’ 도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