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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신규 34명·떡잎 교사 14명 대상 발대식 열어

협력하는 수업 문화, 씨앗 교사가 만든다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중등교사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씨앗 교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수업으로 물들이는 씨앗 교사’를 주제로,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의 질을 높이고,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씨앗 교사’는 수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교내 수업 나눔 활동을 주도하는 교사로, 수업 혁신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규 씨앗 교사 34명과 지난해 씨앗 교사로 활동한 떡잎 교사 14명 등 모두 48명이 참여했다.

 

씨앗 교사는 한 해 동안 수업 공개와 수업 대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 등에 참여하고 학기별 1회 이상 동료 교사와 활동을 공유한다. 또한 수업 성장 과정을 기록한 ‘나의 수업 성장보고서’를 작성해 씨앗 교사 누리집에 공유한다.

 

특히 수업 기술을 나누는 것을 넘어 교사 간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참여 교사들은 ‘수업 친구’를 맺고 울산형 수업 대화 양식을 활용해 수업 이후의 고민과 경험을 나눈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사에게는 연말에 ‘씨앗 교사·떡잎 교사’ 인증이 부여된다. 울산교육청은 1년 이상 활동 교사를 ‘떡잎 교사’, 2년 이상 활동 교사를 ‘느티나무 교사’로 성장시키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떡잎 교사에게는 활동비도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61명이 씨앗 교사에 참여해 22명이 최종 인증을 받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는 참여 교사 간 협력과 성찰을 강화해 더욱 깊이 있는 수업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에 활동했던 동료 교사가 수업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지원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주도해 수업을 혁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문화가 울산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씨앗 교사와 떡잎 교사의 실천이 학교 전반에 수업의 기쁨을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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