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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웹툰 그리고, 한약 짓고”…동대문구, 진짜 일터서 배우는 진로수업 시작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 신산업·창업 중심 진로교육 강화 흐름 속 현장 프로그램 확대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2026년 ‘현장직업체험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진.기’는 청소년들이 실제 일터를 방문해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터를 방문함으로써 직무 환경과 업무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교실 중심의 기존 진로 수업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인 직업 이해를 돕고 있다.

 

17일 ‘청.진.기’ 첫 프로그램을 청량중학교 학생들이 시작했다.

 

학생들은 웹툰 작가, 스마트파머, 한의약사 등 총 7개 직업군을 체험하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대문청소년경찰학교 등의 지역 내 기관을 방문해 종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 업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동대문 와락은 올해 ‘청.진.기’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 약 50여 개 체험 장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규 체험장소 발굴에도 힘쓰며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다소 한정적이었던 체험 직업군을 확대해 동물 관련 직종, 엔터테인먼트, 법률 전문가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해 약 40개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 초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내 15개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2,300명의 학생이 참여해왔다.

 

올해도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혜진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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