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과 30일 집현실에서 울산 지역 영유아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선택형 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는 영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보호자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우리 울산 아이, 놀이로 제때 자람’을 주제로 보호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됐다.
29일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발달, 놀이,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하 교수는 영유아기 발달 특성과 놀이의 중요성,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30일에는 놀이협동조합 ‘다놀’ 정여진 강사가 ‘함께 노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강사는 놀이가 일상이 되는 방법과 온몸 놀이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배움터는 보호자들이 서로의 양육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보호자들은 사교육 중심 양육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고, 놀이와 관계 중심의 건강한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비대면 학부모 배움터를 ‘티쳐빌'에서 원격연수를 세 차례 운영한다.
차수별 40명을 모집해 1차는 ‘감정 지도(코칭)’, 2차는 ‘사회정서·발달’, 3차는 ‘인공지능·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진행한다.
울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호자는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되는 정보 무늬(QR코드)로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 강좌만 선택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습관 형성, 감정 지도(코칭), 조부모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배움터가 보호자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 안에서 놀이 중심 양육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