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2.6℃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6℃
  • 흐림고창 2.8℃
  • 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0.7℃
  • 흐림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스포츠

베테랑 임선주 “올림픽은 나가보고 은퇴해야 하지 않겠어요?”

 

(포탈뉴스) “(지)소연이랑 올림픽은 나가보고 은퇴하자고 얘기해요.”


중앙수비수 임선주(인천현대제철)가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내비쳤다. 임선주가 포함된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임선주는 2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집중하겠다. 중국을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이번 소집훈련에서 살아남아 경기를 뛰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베테랑 임선주에게 이번 도쿄올림픽 예선 플레이오프는 간절하다. 2012 런던올림픽 예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예선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승리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임선주는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때는 막내와 중간의 위치였다면 지금은 고참의 위치에 섰다”며 “마지막일 수 있기에 마음가짐이 다르다. 좋은 기회라서 간절함이 더 크다”고 언급했다.


임선주는 함께 ‘여자축구 황금세대’라 불리는 지소연(첼시FC위민)과 올림픽 진출을 향한 의지를 수시로 다진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인 (지)소연이와 올림픽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마지막이니 꼭 가자고, (우리 둘 다) 은퇴 시기가 다가오는데 올림픽은 나가고 은퇴하자고 서로 말했다”고 밝혔다.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일전을 앞두고 임선주는 그 누구보다 당차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WK리그가 끝난 후 선수들과 함께 개인 훈련을 하면서 몸을 만들어왔다. 6~70% 정도는 몸 상태를 끌어올렸는데 나머지는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끌어올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고참 임선주는 “막내(2002년생 이은영)가 나랑 띠동갑”이라면서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졌지만 애들이 다 잘해주고 있다. 호흡을 맞추는 건 문제가 없다. 딱히 조언할 필요도 없이 서로 다 잘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오프 상대인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피지컬과 스피드가 좋은 게 사실이다. 중국한테 항상 공중볼, 헤더에서 골을 내줬다”면서 “콜린 벨 감독님이 항상 강한 압박을 주문하신다. 자신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감독님의 고강도 훈련이 처음에는 적응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몸에 배서 그런지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면제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경험에 비춰 공공의료원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공공의료원이야말로 국방이나 치안, 소방과 같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예타와 같은 비용과 편익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민생투어 중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 등 2곳의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달달버스 타고 만났던 어떤 할머님 말씀이 생각난다.

사회

더보기
하남 미사강변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맞이 '따뜻한 차 나눔' 실천 (포탈뉴스통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