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수료생, 새로운 꿈을 꾸며 사회로 진출하다!

 

(포탈뉴스) 립대안교육위탁기관인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는 학업중단 위기고등학생 대상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어울림학교는 학생과의 관계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및 학생 스스로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어울림학교를 다녀간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꾸며 사회로 진출하고 있음이 추수 상담 중에 확인되었다.


최근 3년 동안 어울림학교에 위탁하였던 학생 중 올해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은 모두 26명이다. 그 중 4년제 대학은 2명(국어국문학과, 심리학과), 전문대는 12명(레저스포츠과, 음악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합격하여 진학 예정이라고 한다. 또, 4명은 이미 취업하였고, 그 외 8명 또한 군 입대를 준비하거나 구직 준비 중에 있으며 다시 대입을 계획한 친구도 있다.


새로운 사회로 첫발을 내밀며 소식을 전하는 목소리는 사뭇 밝고 힘차다. 위탁 수료생 A군은 “심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느끼던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엘리베이터 시공 업체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일은 고되지만, 가족들과 저에게 뿌듯하고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어려운 과정이 있었으나 새로운 꿈을 꾸며 힘차게 도약하는 어울림학교 수료생 모두를 응원하며, 이 사회가 각각의 다양한 모습을 인정하고, 힘들거나 어려운 이가 있으면 함께 손을 잡고 이겨나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되길 소망해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학교는 올해도 학생 개개인이 지닌 다양한 모습 속에서 자신의 ‘빛남’을 발견할 수 있게, 꿈을 꾸며 도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당서기장 국빈방한 계기 양국 정상회담 개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전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럼 당서기장 내외는 우리 정부 초청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국빈 방한 중이다.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정치체제상 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걸친 지도력을 행사하고 있다. 신정부 첫 국빈, 정치적 신뢰 다지고 국방·방산·치안 협력 심화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신정부의 첫 국빈인 또 럼 당서기장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에,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인 한국 신정부의 첫 국빈으로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 이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체감한 지방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방한한 또 럼 당서기장의 부산 방문으로 양국이 중앙과 지방 차원에서 골고루 협력이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방산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비전통적 안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