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녹색청주협의회)가 9일 14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2021 정기총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1 정기총회'는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에 대응하여 주요 임원진 만이 참석한 총회 현장과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는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명칭 변경 및 조직발전, 2020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정관·운영규정 개정,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규정 제정, 위원 인선 및 임원 선출, 그리고 2021년 사업계획(5개 부문 14개 사업) 및 예산의 안건을 의결했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녹색청주협의회)는 지난 1996년 푸른청주21실천협의회를 시작으로 2011년 녹색청주협의회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지속가능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협력활동의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해왔다.
2015년 ‘굿거버넌스를 향한 2년간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4회 녹색도시전국대회 병행)개최, 생명문화도시 정책과제도출, 2018년 청주시청사건립특별위원회, 2020년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내외 활동과 청주시 정책현안 거버넌스를 전개해왔다.
또한 이번 협의회 명칭 변경을 통해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녹색청주협의회)는 녹색청주협의회의 로컬 거버넌스 운동 역사와 성과를 계승발전하고, 향후 국제사회와 전국적 흐름에 대응하여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 및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번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시민이 행복해지는 참여 거버넌스 실현’을 비전으로 출범한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임원진에는 이재은(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신임 상임의장 외 8명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후 진행된 녹색시상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녹색청주 협력활동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녹색시상’이 진행됐다.
2021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협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고, 앞으로 민·관·산·학 간 협력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