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9.1℃
  • 구름조금대구 11.4℃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9.7℃
  • 구름많음제주 11.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0.6℃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문성혁 해수부 장관, 수에즈 운하 통항 중단에 따른 해운업계 대응현황 점검

수에즈 운하 통항 중단 비상대응반 본격 가동

 

(포탈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8일(일)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에 따른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상황과 이에 대응한 국내 주요 선사들의 대응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3월 23일 에버그린(EVERGREEN)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좌초되어, 수에즈 운항에 대한 양방향 통항이 중단되었다. 이에 해수부는 유럽항로를 운항하는 국적선사들과 인근 해역 운항과 선사 대응현황을 모니터링하며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대응 중에 있다. 이집트 현지에서도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에즈 운하 통항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대응반을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로 확대한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8일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수에즈 통항 중단에 따른 각 선사 및 유관기관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수에즈 운하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24,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선장과 위성통신을 실시하여 현지 동향을 청취하고, 선원들의 부식, 선용품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에버기븐호 좌초 사고로 수에즈운하의 통항이 중지되면서 국제물류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각 선사에서는 수에즈운하 인근대기 선박 및 우회 선박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우회항로 이용 시 관련 정보의 화주 통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선사별 비상운영체계 가동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발언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젠더폭력) 몰아낼 수 있도록 용기내달라. 경기도가 함께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열린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11월 25일이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었고 이번 주가 폭력 추방주간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1년 내내 세계여성폭력추방 또는 젠더폭력 추방의 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통계에 따르면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피해 경험을 한다고 한다. 폭력의 양태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나쁜 것은 위계에 의한 폭력이다. 보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그러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폭력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첫 번째로 근절해야 할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에 대해서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우리 사회에서 (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용기 내주시기 바란다. 젠더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