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학년도 온앤오프 예술공감 비긴어게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앤오프 예술공감 비긴어게인’은 올해 북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튼튼! 탄탄! 북부 블렌디드 러닝’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예술체험 및 표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모형 학생 예술동아리다.
지난 4월 무용(댄스), 연극, 통기타, 밴드 등 영역을 대상으로 동아리 공모를 실시한 결과, 구학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학교 16개팀(초등 6팀, 중등 10팀)이 선정됐다.
이들 동아리는 영역별 기본 기능을 익히고,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위한 유튜브를 개설하거나 교내 틈새 작은 음악회(버스킹)를 여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는 11월에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예술공감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들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팀별로 운영비 100만원씩을 지원했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앤오프 예술공감 비긴어게인’은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을 계발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색다른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