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글벗유치원이 최근 동네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마을 배움터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활동은 만4세 60명의 정음반 아이들이 동네의 여러 가지 가게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글벗유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하시는 분들의 힘든 점을 공감하는 취지로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아이들과 함께 사전에 동네 가게를 조사하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토의하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글과 그림으로 응원편지를 제작했다.
아이들은 직접 가게에 방문해 간식과 꽃다발, 그리고 미리 준비한 응원편지를 전달했다.
아이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행했다.
유치원에는 가게에서의 깜짝 전화가 와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아이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홍태희 원장은 “이번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우리 동네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돕는 훈훈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