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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의 부동산 칼럼] 부자는 부동산을 좋아한다?


부자는 부동산을 좋아한다?

얼마전  40대 직장인 분을 만났습니다.

친구가 대구에 땅을 좀 물려받았었는데,

그 땅이 개발되면서 보상금을 받는 걸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땅이 돈이 된다'는건 알지만

땅은 어렵고, 부자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만 투자를 해봤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토지 투자는 나이들어서 하는거야"

"토지 투자는 부자들이 하는거야"

정말 나이들어서 투자하는게 맞을까요?

정말 부자들만 땅을 사는걸까요?

저는 젊은 분들에게는 토지투자를,

은퇴가 가까운 분들에게는 수익형 투자를 추천합니다.

젊을때는 시간이 걸려도 향후 큰돈이 생기는 투자를 해야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매달 생활비가 나올 수 있는 투자를 하는게 맞는데

왜 거꾸로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부자들이 왜 땅을 사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번주 화요일 스터디 모임에서 강의했던 내용인데

'부자들이 땅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땅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다'라고 보는게 맞는말입니다.

2017년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50년간 땅값이 4000배 올랐습니다.

이건 민유지의 땅값이고 국유지까지 합치면 5000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또, 서울은 10000배 이상 올랐습니다.

만약 50년 전에 서울에서 1만원짜리 땅을 샀다면 지금은 10억이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같은 기간 쌀 값은 45배, 휘발유 가격은 63배가 올랐습니다.

왜 땅 값만 이렇게 올랐을까요?

땅은 한정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입지가 좋은 땅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지만,

똑같은 입지를 새로 만들수 없기 때문에 가치가 계속 높아지는 것입니다.



다른 상품에 비해 땅값이 월등히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 상승분의 38%를 1%의 사람들이 챙겼습니다.

이 1%가 그 유명한 강남 복부인들이겠죠?

부자들이 땅을 좋아한다는 말 보다는

땅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다고 말하는게 더 정확한거 같네요.



앞으로 땅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용지 비율은 현재 약 8%정도 됩니다.

선진국들이 평균 10%정도라는걸 생각하면 앞으로 개발될 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도전도 안하실겁니까?

어렵기 때문에 아직 기회가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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