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KBS2 ‘이미테이션’의 걸그룹 ‘티파티’ 정지소, 임나영, 민서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 일으키는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이와 관련 ‘이미테이션’ 속 걸그룹 티파티 마하(정지소 분), 현지(임나영 분), 리아(민서 분)가 팬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성장 과정을 세 단계로 짚어봤다.
STEP 1. 안타까운 데뷔 무산
급조된 걸그룹 ‘오메가쓰리’의 마하, 현지, 리아는 아이돌이라는 꿈으로 하나 되어 데뷔 준비를 이어갔다.
그러나 리허설 도중 전 연습생 애니(연시우 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데뷔 무대가 취소되면서, 오메가쓰리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비운의 걸그룹이 되고 말았다.
한 순간에 데뷔가 무산된 멤버들은 지방 행사와 축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이와 같이 하루하루가 불안한 상황에서도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다독이는 돈독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STEP 2. ‘티파티’ 결성 후 음악방송 핫데뷔 성공
이러한 마하, 현지, 리아의 사연을 알게 된 지학(데니안 분)이 그들에게 재데뷔를 제안하며 걸그룹 ‘티파티’를 결성했다.
티파티에게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 데뷔가 다가왔지만 갑작스러운 탑 아이돌 그룹 ‘샥스’의 출연으로 무대가 2분으로 편집됐고, 설상가상으로 생방송 도중 음악이 끊기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대로 무대에서 내려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무대를 이어갔고, 무반주에도 흐트러짐 없는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위기를 딛고 일어섰다.
방송사고를 발판으로 오히려 완벽한 실력과 대처 능력을 입증, 이 무대가 단숨에 화제 몰이에 성공하면서 실력파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STEP 3. 연기X비주얼X가창력 퍼펙트! 개인 활동 꽃길
티파티는 뜨거운 화제 속에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멤버들 각자의 장점을 살려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마하는 영화 오디션에서 대본을 통째로 암기해 가는 끈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권력(이준영 분)의 영화 상대역을 당당히 꿰차며 성공적인 영화배우 데뷔를 마쳤다.
또한 현지는 앞서 뛰어난 미모를 갖춘 사람이 만연한 연예계에 자신감을 잃었던 바, 유명 잡지 화보 촬영에 참여해 자신감을 찾기 시작하며 개인 영역을 넓혀갔다.
한편 메인보컬 리아는 프로듀서 하석(조정치 분)과 녹음 작업을 하기로 한 데 이어, 샥스 이현(휘영 분)도 그의 노래를 눈여겨보기 시작하며 점차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처럼 티파티는 성공적인 데뷔 앨범 활동에 이어 개인 커리어까지 차곡차곡 쌓아가며 꿈에 그리던 아이돌 꽃길을 걷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보는 멤버들의 출중한 실력은 물론, 악착같은 끈기와 더할 나위 없는 팀 케미까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것. 이에 꽃길의 기반을 탄탄하게 쌓아온 티파티가 앞으로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