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4.9℃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4℃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5.1℃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춘천문화재단-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 업무협약 빈집 데이터 활용해 문화공간 조성한다

공간 선정에 객관성 확보, 위험도 파악해 안정성도 높여

 

(포탈뉴스) 춘천문화재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2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내용은 빈집실태조사를 통하여 구축한 데이터를 문화도시사업 등 도시문화 재생사업 거점 공간 조성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춘천시에서 추진한 동 단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약 470호의 빈집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올해에는 읍·면 단위의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관내 전 지역에 분포된 빈집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에서는 도심지 내 빈집을 활용하여 시민 커뮤니티 공간인 모두의 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가의 실험공간인 인생공방과 전환가게를 시범사업으로 각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5년간 진행될 문화도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시 보다 객관적인 입지선정과 노후도 및 위험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춘천문화재단 최돈선 이사장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조성한 소규모 점 단위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 지역 곳곳에 생기게 되면 마을과 동네, 더 나아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최상호 본부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구축한 빈집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춘천문화재단에서는 구축된 빈집 데이터를 ‘춘천시 문화시설 배치 로드맵 연구’에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될 빈집 공모사업의 평가 근거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 사회,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경기도 아빠스쿨’ 제1기 졸업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준비기, 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