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 저학력 성인, 결혼이주민 등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에 대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 3개월동안 경로당과 학습자 가정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인재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종료 후에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집을 제작해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성인문해교실은 단순히 한글을 깨우치는 게 목적이 아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다. 글을 몰라 겪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에 대한 소망이 이루어져 활기차고 보람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