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8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젝트를 통해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14일에는 2019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대표작인 마음요리를 함께 읽으며 다양한 마음의 상태를 알아보고, 다독이는 마음요리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8월 21일에는 너는 소리의 신유미 작가가 직접 건반을 연주하면서 읽어주는 그림책을 감상해보고 ‘내 마음의 소리’를 그림과 악기로 표현해볼 수 있는 공감각적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모든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작가와 20명의 어린이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ZOOM플랫폼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8월 한 달 동안 사서가 추천하는 마음이 치유되는 도서 20권, 내 마음을 색으로 표현해보는 온라인 책놀이 ‘책먹는아이’, 파주시도서관 소식지 내 ‘가로세로퀴즈’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위에 지친 가족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