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둔산경찰서는 5일 10: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서부농협 ○○지점 A 대리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부농협 A 대리는 60대 고령의 여성의 현금 500만 원 인출 요청에 사용처를 묻자“휴가비로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려고 한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껴 같은 날 현금 700만 원을 출금한 내역을 확인하고 112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하였으며, 출동 경찰관은 국제전화 통화 내역 확인 및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설명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지점을 방문한 여성은 전화국과 금감원 등 국가기관을 사칭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농협은행 타 지점에서 이미 700만 원을 인출하고 추가로 500만 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A 대리의 세심한 관찰과 112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은“인출금액이 1,000만원 미만이지만 피해자의 거래내역을 확인하여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력 및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둔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