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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코로나19속 인근 지역 식당 방문 대신 재활용 용기로 만들어진 도시락으로 대체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증가, 일회용품 최소화에 지혜를 모으자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매월 두 차례 운영하는 도시락 데이에 용기 회수형 도시락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관심을 모은 이유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11시 30분 구내식당에서 열린 도시락데이에 참여한 도교육청 일부 직원들은 “일회용이 아닌 회수용 도시락이라 참 좋다” “플라스틱 환경오염 정말 문제인데..정말 괜찮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시락데이를 즐긴 김병우 교육감도 “코로나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일회용품 줄이기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도교육청 구내식당은 개별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한 칸 건너 뛰어 앉아 도시락을 먹는 형태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 도시락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서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의 날’을 운영해왔다. 이는 매월 격주 금요일마다 도교육청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행사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속에 제약을 받아 도교육청은 지역사랑의 날을 도시락을 주문해 먹는 도시락데이로 변경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은 전통시장연합회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이나 먹깨비(충북도가 출시한 공공 배달앱), 지역 식당 등에 주문한다. 오늘(6일) 충북교육청의 도시락데이 행사 도시락은 청주 시니어클럽에서 주문됐다.


□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역사랑의 날 외에도 골목상권 장보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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