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보훈가족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고자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과 7월 2개월간 부평구 9개 보훈단체 회원 300여명을 초청하여 7회에 걸쳐 문화예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가 주관·주최로 노인자원봉사 8개 클럽과 잔치마당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담당하고 케이슨 24에서 빵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인천상수도 사업본부에서 미추홀 참물을 후원해주었다,

문화예술 공연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0회 계획으로 매주 수요일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1회에 30명 내·외로 보훈단체 회원을 초청하여 7회를 진행하던 중,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3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하고 기념품만 전달해 아쉬움이 남았다.

진행은, 부평구 노인회지회 소속 8개 자원봉사 클럽에서 민요, 가요, 춤,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에서 ‘청춘시절 만담 폭소마차’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해주어 공훈에 보답하고 더 한번 나라사랑을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었다.

최민수 부평구 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로 각종 문화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된 상황에서 이번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무료로 재능 기부를 해준 공연단체와 후원자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 보훈단체연합회 이강덕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훈단체원들에게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부평구 지회에서 2개월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 느끼고 회원 간 단합하는 기회의 장도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찬사를 표했다.

행사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행사전·후 소독은 물론 공연단과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거리두기를 통해 행사가 진행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인 7월 12일 이후에는 계획되었던 3회차 공연을 중단하고 기념품만 제공하였다.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윤성순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공훈에 보답하고자 노인자원봉사클럽이 다양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보훈단체 회원과 공연단에게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복지관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연계하여 다가오는 9월 추석명절과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부유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