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권중순)는 6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이 대표 발의한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인적․물적 이동 시간의 단축과 주요 지방 거점의 접근성 강화로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발의됐다.
김찬술 의원은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열차의 고속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대전역 KTX 증편도 가능해질 것이며, 침체된 서대전역 주변 및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은 우리 대전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및 호남권 나아가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이러한 중요성과 대전․충남․호남권 시민의 염원을 받아들여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 일련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 건의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