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한범덕 청주시장은 1일 기업인협의회 회원 11명과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줌(ZOOM)’을 통해 비대면 영상회의 『제5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이번 청주ON시민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만남이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및 유문수 상당구 기업인협의회장 등 열한 명의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원이 참여했다.
영상회의에서 청주시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 방안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내국인 청년 전문직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 청주시 정책 추진 현황 ▲신제품 개발·출시·판로개척을 지원해 줄 협의체 구성 등 원활한 기업 활동 및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자유토론시간에는‘구인난, 판로지원, 기업정주여건’을 키워드로 코로나19 재확산 및 이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이하는‘청주ON시민’은 앞서 1회에는 청년들과, 2회는 이‧통장 및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과, 3회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4회는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주시 대표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였다.
그간 회의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의견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분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우리 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에 불어올 미래 경제 변혁에 대비해 먼저 고민하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에는 문예단체와의 온라인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며 4분기에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